[전주 한옥 마을 여행] 전주한옥마을 공용주차장 후기 및 방문 후기

[전주 한옥 마을 여행] 전주한옥마을 공용주차장 후기 및 방문 후기

 

일년에 한번 이상은 방문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전주 한옥 마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 집에서 편도 기준으로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사이로 갈수 있고, 나름 운치 있는 곳과 

현대적인 미를 모두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 자주 방문합니다. 

그래서 이번 방문을 토대로 제가 느낀 점들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전주 한옥 마을 시작을 알리는 비 

전주 한옥 마을 주차장의 경우 건물로 되어 있는 주차장과 실외 주차장(제1 공용주차장)으로 구성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넓은 자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방문자가 많아서 자리가 많이 찹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관리하셔서, 힘들지 않게 주차를 하였습니다. 단, 대기줄이 좀 있는 편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공용주차장 

실제 주차 요금은 조금 비싼편일수도 있습니다. 30분에 1000원 기준으로 일 최대 12000원까지 징수가 됩니다. 

그럼에도 아침에 일찍 오셔서 늦게또는 24시간 전에 나가시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공용주차장 

그럼 이제는 한옥마을 나들이을 하면서 제 느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한옥 마을을 거닐며, 한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30년 가까이 될것라고 생각되는 집 간판등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 어릴적 동네에서 보던, "담배"간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주 한옥 마을 내, 오래된 표지판 "담배" 

길을 가다, 보는 황색 강아지가 주인을 기다리는 듯 목을 빼놓고 밖을 보고 있습니다. 

낯선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대도, 

낯선사람들이 불려대도, 아무런 반응없이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견주를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옥마을 내을 거닐다 본 황구 

그리고, 정확한 시대를 모르겠지만, 일제 시대로 생각되는 건축물로 보이는 게스트 하우스가 있었습니다. 

("일제 시대라는 것은 지극히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와이프랑 나중에 여기에서 하루 숙박해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이야기를 해봅니다. 

물론, 많은 부분 관리가 되고, 새롭게 고쳐진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래된 가옥 

어느 골목 쯤에서던가 부채 문화관과 고 최명희 작가님의 문학관이 있습니다. 

물론 시간상 체험과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혼불이라는 명서를 지으신 작가님이십니다. 

전주 출생으로, 교편을 잡으셨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읽었봤던 혼불이라는 책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명희 문학과 / 부채 문화관 

역시나 코로나 여파인지는 몰라도, 여지껏 방문했던 중 가장 한산한 거리 풍경을 보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인산인해였던 거리가 한산함을 느꼈습니다. 

전주 한옥 마을 초입 거리 

물론, 그럼에도 가다가, 감성 돋는 약국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사진으로 담기에는 눈만 아닌 느낌 까지 모든 것을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성돋는 한옥마을 약국 

그리고, 홍대에 예전에 자주 갔던 아이스크림 가게인 소복 매장이 전주에도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없었지만, 여기에서 소복 매장을 보니 나름 반가웠습니다. 

소복 전주 한옥마을 점 

그리고, 곳곳에 정자와 나무들

길을 거니다가 쉴수 있는 공간들이 많은 것 같아 항상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오목정 

감성 돋는 골목들, 

예전에는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저도 나이를 먹어서 인지 몰라도 이런 옛날 느낌 돋는 골목이 좋습니다. 

느낌있는 골목 

길거리에 있는 나무들 또한 겨울 옷을 이쁘게 입었네요. 

 

겨울 옷 입은 나무들 

한옥 마을에서 항상 방문하던, 전동성당은 공사중이었습니다. 

이점이 저에게 매운 아쉬웠어요. 

매번 방문할 때마다 동일한 위치에서 사진을 찍지만, 이번에는 사진을 담지도 못했네요. 

보수중인 전동성당

그리고 한옥마을 초입에 있는 경기전에는 입장 시간이 지나서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그 아쉬움을 하마비 사진으로 달래보고자 합니다. 

경기전 하마비 

실제 여기 뿐 아니라, 몇군데 더 방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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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점이라서, 외부 방문에 조금 민감한 편이지만, 마스크로 중무장하면서 

다녀온 전주 한옥마을 이었습니다. 

 

다소 코로나 여파로 전주 한옥마을 주변에 있던 빈 가게들을 볼수 있었고,

이런 부분들이 현재의 경기 상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길거리를 다니면서 무작정 즐기기만 하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좀 진정되면 한번 방문하기 좋은 전주 한옥 마을 방문기였습니다. 

 

혹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및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