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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 마을 여행]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왱이집, 전주 왱이콩나물 국밥전문점(with 팰리세이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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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 마을 여행]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왱이집, 전주 왱이콩나물 국밥전문점(with 팰리세이드)

Appia 2021. 2. 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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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 마을 여행]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왱이집, 전주 왱이콩나물 국밥전문점(with 팰리세이드)

 

신차를 인도 받고, 누구나 하는 신차길들이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멀지 않으면서, 적당한 거리에 있는 전주를 가기로 와이프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와이프도 적극적으로 호응해줬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전주에서는 비빔밥을 이야기하지만, 저의 경우 전주식 콩나물 국밥을 좋아합니다.

전주식 콩나물 국밥에는 수란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방문한 곳은 왱이집이라는 전주 왱이콩나물 국밥 전문점이었습니다. 

 

최초에 한옥마을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찾아가서 처음 봤던 간판입니다.

생각보다 오래 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주 왱이집 신관

자세히 보니, 여기는 신관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신관도 있다는 것은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본관으로 향했습니다. 

전주 왱이집 신관

신관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고, 그 옆에 바로 본관이 있습니다.

역시 본관의 경우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주 왱이집 본관 

역시, 최근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마스크 전후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고,

가게 문 앞에는 안심식당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전주 왱이집 본관 

역시, 지역 사회에서 전주시에서 지정한 자랑음식으로 지역 사회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경우 실제로는 삼**식당을 갈려고 하였으나,

수란을 주지 않는 다는 소리에 급하게 목적지를 변경하였습니다.) 

전주 왱이집 본관 

다소 문을 열고 처음 들어가면, 바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반찬을 뜰수 있는 공간과 사진에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모주와 김을 선물 판매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셀프 반찬대가 보였습니다. 

전주 왱이집 본관 실내 

자리를 앉아, 메뉴를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식당이었습니다.

별다른 메뉴의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단일 메뉴의 추가 상품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전문점들을 좋아합니다.

실제 저의 경우 메뉴에 대한 결정 장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바로 콩나물국밥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전주 왱이집 메뉴

메뉴 주문을 하면, 아주머니꼐서, 반찬을 가져다 줍니다.

처음 반찬은 가져다 주시고, 부족할 경우 셀프 반찬대에서 추가로 가져다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전주 왱이집 본관 반찬구성 

얼마 지나지 않아 수란과 함꼐 콩나물 국밥이 나왔습니다.

와이프와 처음에는 오징어도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안에 구성을 살펴봤습니다. 

콩나물 국밥

저의 경우 수란을 찍는라고, 아직 손대지 않았지만,

와이프의 경우 수란을 해장국에 넣어버리는 실수를 하였습니다.

메뉴에서 보시다시피, 수란은 해장국 국물을 조금 넣어주고,

여기에 김가루를 부셔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수란 

수란을 조리하여 다음과 같이 형태에서 별도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원하시는 데로 먹는 것도 좋지만,

해장국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국물을 조금 맛보시고 나서,

수란을 넣을 것을 권장합니다. 

수란 + 해장국 국물 + 김가루

일단, 와이프는 수란을 넣었지만, 그럼에도 국물 맛이 좋았습니다.

저의 경우 수란을 넣지 않아서, 훨씬 상쾌하면서 매우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주 왱이집 콩나물 해장국

실제, 처음 나왔을 때, 콩나물 자체를 그대로 먹을 경우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나눌 수 있지마느 저의 경우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데,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먹는데 그리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전주 왱이집 콩나물 해장국 

다소 식사 시간이 지난 2시 경에 입장해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었습니다.

처음 들어갈 때는 테이블에 사람들이 많았지만,

식사가 끝날 갈 때에는 손님들이 거의 나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각 테이블 마다, 플라스틱 벽으로 코로나 방역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주 왱이집 본관 실내
전주 왱이집 본관 실내

그리고, 나오면서 가게 한쪽에 나왔잇는 콩나물에 대한 시인지 몰라도, 관련된 글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주 왱이집 본관

실제 전주 콩나물 국밥을 서울에서는 맛을 자주 봤지만, 전주에서는 처음 먹었봤습니다.

만약 다음에 콩나물 국밥을 먹어야 한다면, 이곳에서 먹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식당 체험을 위해서 다른 곳에 갈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콩나물 국밥 자체로는 가격과 맛 모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깍두기의 경우에는 씹히는 식감이 살짝 덜해서,

이 부분은 제 입맛에는 안 맞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안타깝게도 주변의 폐업한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왱이집 또한 코로나의 여파을 받는 것으로 보여져서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전주한옥 마을 자체에 사람들이 예전에 방문했었던 경험에

비해서 상당히 적었던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혹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및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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